shoot the bull: 허튼 소리하다, 잡담하다, 허풍 떨다
‘Shoot the Bull’은 일상 회화에서 꽤 자주 들을 수 있는 아주 재밌고 유용한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기본적으로 ‘수다 떨다’, ‘잡담하다’, ‘별 의미 없는 얘기를 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조금 더 느슨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대화를 말할 때 많이 사용되죠.
때론 허풍을 늘어놓다, 농담하다는 뉘앙스도 담겨 있어서
친구들끼리 농담 섞인 대화를 할 때 딱 어울리는 표현이에요.
그럼 Shoot the Bull이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친구들과 잡담할 때 (Casual Chitchat)
가장 일반적인 의미는 그냥 가볍게 수다 떨고, 의미 없는 얘기를 나눌 때예요.
주로 친구들끼리 편하게 앉아서 시간 보내며 이야기할 때 쓰이죠.
We just sat on the porch and shot the bull for hours.
(우리는 베란다에 앉아서 몇 시간 동안 그냥 수다나 떨었어요.)
They were shooting the bull at the bar like old times.
(예전처럼 바에서 잡담하고 있었지요.)
🎯 별 의미 없이 떠드는 대화 (Talking Without Real Purpose)
Shoot the bull은 꼭 뭔가 중요한 주제가 없어도 괜찮을 때 써요.
시간을 때우거나 그냥 기분 전환용으로 수다 떠는 느낌이에요.
Stop shooting the bull and get to work!
(잡담 그만하고 일이나 해!)
He always shoots the bull when he doesn’t want to answer a question.
(걔는 질문에 대답하기 싫을 때 꼭 딴소리로 수다 떨더라.)
😄 유머 섞인 이야기, 허풍도 OK (Joking or Exaggerating)
때론 진지하지 않은 얘기, 농담, 또는 허풍 섞인 말도 ‘shoot the bull’이라고 표현해요.
They love shooting the bull and telling old war stories.
(그 사람들은 옛날 무용담 늘어놓으면서 잡담하는 걸 좋아해요.)
You never know if he’s serious or just shooting the bull.
(쟤는 진담인지 그냥 허풍 떠는 건지 분간이 안 돼.)
📌 주의점 (Things to Keep in Mind)
✅ Shoot the bull은 비격식적이고 유쾌한 분위기의 표현이에요.
✅ 주로 친구, 가족, 동료끼리의 가벼운 대화에서 사용됩니다.
✅ 논의의 깊이보다는 ‘편한 수다’에 초점이 있어요.
✅ 비슷한 표현으로는 shoot the breeze, chat, banter 등이 있어요.
💡 예시 문장을 함께 살펴볼까요?
1. We used to shoot the bull every Friday night over pizza.
(우린 매주 금요일 밤에 피자 먹으면서 수다 떨곤 했어.)
2. They’re out back shooting the bull with the neighbors.
(그 사람들 뒷마당에서 이웃이랑 잡담 중이야.)
3. I stopped by to say hi and ended up shooting the bull for two hours.
(그냥 인사만 하려고 갔다가 두 시간이나 수다 떨다 왔어.)
4. You can always count on Grandpa to shoot the bull about the good old days.
(할아버지가 옛날 얘기로 수다 떠는 거엔 일가견이 있지.)
5. I thought we were gonna get to the point, but we just shot the bull the whole time.
(본론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계속 잡담만 했어.)
6. They spent the whole afternoon shooting the bull at the cafe.
(그들은 오후 내내 카페에서 수다 떨고 있었어요.)
7. Sometimes it’s nice to just shoot the bull and not worry about anything serious.
(가끔은 그냥 의미 없이 수다 떠는 게 제일 좋아.)
8. Stop shooting the bull and tell me what really happened.
(헛소리 그만하고 진짜 무슨 일이었는지 말해봐.)
9. He tried to shoot the bull to avoid answering the tough question.
(어려운 질문 피하려고 딴소리로 잡담하더라.)
10. I love shooting the bull with old friends—it brings back so many memories.
(오랜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게 너무 좋아요. 추억이 새록새록해요.)
💬 오늘 배운 Shoot the Bull, 언제 한번 써보실래요?
가벼운 일상 대화나 친한 사람들과의 유쾌한 분위기에서
딱 맞아떨어지는 표현이에요! 😄
놓치지 말고, 꼭 기억해 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