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pes: 패배하기 직전의, 궁지에 몰린
“On the ropes”는 일상 회화에서도 꽤 자주 쓰이는 재밌고 임팩트 있는 영어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복싱에서 유래한 말로, 상대의 펀치를 연달아 맞아
로프에 기대 위태롭게 서 있는 상황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워요.
즉, 궁지에 몰렸을 때, 또는 패배 직전에 몰린 위태로운 상태를 말할 때 사용됩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개인의 상황, 회사, 스포츠 경기 등 아주 다양한 맥락에서 활용돼요.
그럼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까요?
🥊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In a Difficult or Losing Position)
가장 기본적인 의미는 무언가에 밀려 거의 질 뻔한 상황을 묘사할 때예요.
회사, 경기, 인생, 논쟁, 프로젝트 등에서 열세에 몰린 상태를 표현합니다.
The team was on the ropes after losing three games in a row.
(그 팀은 연달아 세 경기를 지면서 궁지에 몰렸어요.)
Their company has been on the ropes since the recession started.
(그들의 회사는 경기 침체 이후 줄곧 벼랑 끝에 몰려 있었어요.)
🚨 곧 무너질 듯한 위기 상황 (Close to Collapse or Failure)
완전히 끝나진 않았지만, 조금만 더 밀리면 쓰러질 듯한
아슬아슬한 순간이 바로 on the ropes!
그래서 포기 직전, 벼랑 끝, 탈진 상태 등을 묘사할 때 딱이죠.
He looked like he was on the ropes during the final round of the debate.
(그는 토론 마지막 라운드에서 거의 KO 직전처럼 보였어요.)
With mounting debt and falling sales, the business is really on the ropes.
(늘어나는 빚과 줄어드는 매출로 그 사업은 정말 위태로운 상태예요.)
📉 상황이 급격히 나빠질 때 (Rapid Decline or Trouble)
on the ropes는 한순간에 상황이 급전직하로 나빠질 때도 사용할 수 있어요.
회사 주가, 이미지, 관계 등이 무너질 때도 쓰입니다.
The politician was on the ropes after the scandal broke out.
(그 정치인은 스캔들이 터진 후 곤경에 처했어요.)
Their reputation was on the ropes after the product recall.
(제품 리콜 이후 그들의 평판은 곤두박질쳤어요.)
📌 주의점 (Things to Keep in Mind)
✅ on the ropes는 패배 직전의 위기 상태를 의미합니다.
✅ 실제로 완전히 망한 건 아니지만, 거의 그런 상태일 때 사용해요.
✅ 주로 경쟁, 싸움, 비즈니스, 논쟁 등에서 많이 쓰여요.
✅ 비슷한 표현: be in trouble, be hanging by a thread, be close to defeat.
💡 예시 문장을 함께 살펴볼까요?
1. Their campaign was on the ropes until they released that viral video.
(그들의 캠페인은 그 화제의 영상이 나오기 전까지 위기였어요.)
2. I was on the ropes trying to finish the project before the deadline.
(마감 전에 프로젝트를 끝내느라 완전 벼랑 끝에 몰렸었죠.)
3. His career was on the ropes after a series of poor performances.
(계속된 부진으로 그의 커리어는 위태로워졌어요.)
4. We’re not giving up—even if we’re on the ropes right now.
(우린 포기하지 않을 거야, 지금 아무리 몰린 상황이라도.)
5. The company was on the ropes, but a new investor saved it.
(그 회사는 거의 망할 뻔했지만 새 투자자가 구했어요.)
6. She was emotionally on the ropes after the breakup.
(그녀는 이별 후 정서적으로 완전히 무너질 지경이었어요.)
7. The team is on the ropes, but there’s still time to come back.
(그 팀은 위태롭지만 아직 역전할 시간은 있어요.)
8. His arguments were weak, and by the end, he was clearly on the ropes.
(그의 주장은 약했고, 마지막엔 완전히 밀리고 있었어요.)
9. You could tell they were on the ropes just by looking at their faces.
(그들의 얼굴만 봐도 궁지에 몰렸다는 걸 알 수 있었죠.)
10. The brand was on the ropes—until a bold rebranding changed everything.
(그 브랜드는 거의 몰락 직전이었지만, 대담한 리브랜딩이 모든 걸 바꿨어요.)
💬 오늘 배운 on the ropes, 기억해 두셨죠?
누군가 어려움에 처했거나, 상황이 곧 무너질 듯할 때,
또는 내가 힘든 상황에 있을 때!
이 표현 하나면 감정과 상황을 아주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 😮💨🔥
꼭! 기억해 두세요.
on the ropes = “궁지에 몰린, 거의 끝장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