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흠칫 놀라다, 깜짝 놀라다

"start"는 영어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의미로 "시작하다"를 나타냅니다. 

이는 어떤 활동이나 과정을 처음부터 하거나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start"는 "흠칫 놀라다, 깜짝 놀라다"의 의미로도 쓰이는 데요.

 

이 경우 "start"는 갑작스러운 소리나 움직임 등으로 인해 

몸이 반사적으로 움직이는 반응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start"는 주로 "jump" 또는 "flinch"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start"의 이러한 용도는 주로 문학이나 묘사적 문장에서 사용됩니다.

 

예문을 한번 살펴보시죠.

1. Walking home alone at night, she started when a cat suddenly darted out from the bushes beside the sidewalk.
(밤에 홀로 집으로 걸어가던 중, 골목길 옆 덤불에서 갑자기 고양이가 돌진하자 그녀는 흠칫 놀랐다.)

2. Focused on her painting, she started when the canvas suddenly fell off the easel, splattering paint across the floor.
(그녀가 그림에 집중하던 중, 화면이 갑자기 이젤에서 떨어져 바닥에 펴지자 그녀는 흠칫 놀랐다.)

3. Sitting quietly in the park, he started when a squirrel unexpectedly scampered up his leg in search of food.
(공원에서 조용히 앉아 있던 그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다람쥐가 갑자기 다리를 올라오자 흠칫 놀랐다.)

 

4. She didn't notice the shadow creeping up behind her, causing her to start when a hand suddenly touched her shoulder.
(그녀는 뒤에서 다가오는 그림자를 알아채지 못했고, 갑자기 손이 어깨를 만지자 깜짝 놀랐다.)

5. He started when his phone buzzed loudly on the table, interrupting the intense discussion.
(테이블 위에 있던 그의 전화기가 크게 울리자 그는 깜짝 놀랐고 격렬하던 논의는 중단되었다.)

6. She started at the sound of breaking glass echoing through the empty halls, making her heart race.
(텅 빈 복도를 울리는 유리 깨지는 소리에 그녀는 흠칫 놀랐고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7. The eerie silence of the old house was suddenly broken by a loud crash, making everyone in the room start in fright.
(낡은 집의 으스스한 침묵이 갑작스러운 큰 충돌 소리로 깨지자, 방 안의 모든 사람이 놀라 흠칫했다.)

 

8. As she was deeply engrossed in her book, she started violently when the door slammed shut.
(책에 깊이 빠져 있던 그녀는 문이 쾅 닫히자 크게 깜짝 놀랐다.)

9. While enjoying a quiet evening by the fireplace, he suddenly started when a bat flew in through the open window.
(난로 옆에서 조용한 저녁을 즐기던 중, 박쥐가 열린 창문으로 날아들자 그는 갑자기 깜짝 놀랐다.)

10. She barely noticed the approaching footsteps until they were right behind her, causing her to start and drop her keys.
(그녀는 발걸음 소리가 바로 뒤에 있을 때까지 거의 알아채지 못했고, 그 소리에 흠칫 놀라 열쇠를 떨어뜨렸다.)